효자 정재수라는 글씨를 보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시려온다. 아니 눈물이 날 것만 같다. 효자 정재수 기념관은 그가 2학년까지만 다녔던 사산 국민학교 건물에 세워졌다. 사산 초등학교는 1994년 3월 1일 폐교가 되었다. 영원한 어린이로 남은 故 정재수(鄭在洙) 군은 1964년생으로 우리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