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2016. 11. 15. 18:26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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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기대를 걸고 저녁을 먹는다. 된장국에 전복 2개가 들어갔다. 이런 된장국도 처음이다. 길손은 처음인 것이 왜 이리도 많지?

 

 

 

 

 

목포 대교의 야경인데 카메라가 신통찮으니 그림도 그저 그렇다.

 

 

 

 

 

길손은 민어회가 무척 먹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마침 이곳에서 민어를 만난다. 종업원에게 "국산이냐?"라고 물으니 그것은 말할 수가 없다고 대꾸한다. 꿩대신닭이라고 푸짐하게 담는다. 그런데 술이 몇 순배 돌고 나서 취기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수입산을 냉동시켰다가 해동시켜서 주겠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냉동이서 기분나빠? 하면서 민어 부레가 길손을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