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떡(명태)

2018. 3. 8. 20:33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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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양 트롤 어선이 큰 그물로 명태를 잡아 올리고 있다. 부럽기가 그지없다. 우리 근해에는 언제가 되어야 저런 명태 구경을 할 수가 있을 것인지~

 

 

 

 

 

 

 

 

 

 

 

 

 

 

     '귀한 생선' 명태, 독도 인근서 1마리 잡혀

ㆍ길이 30㎝…수송과정서 폐사
ㆍ해수부 ‘방류 어종 회귀’ 주목


 

 

독도 인근 해상에서 자연산으로 추정되는 명태 한 마리(사진)가 잡혔다. 5일 경북 울릉군·어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쯤 독도 북서쪽 1.6~2.4㎞ 해상에서 울릉항 선적 대흥호(9.77t급) 선장 손천익씨(60)가 볼락을 잡기 위해 수심 80~90m에 쳐둔 그물에 길이 30㎝가량인 살아 있는 명태 한 마리가 걸렸다. 다만 이번에 잡힌 명태는 수송 과정에서 폐사했다.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자연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명태의 가슴지느러미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방류한 어종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2017년 명태의 산란·회유 경로로 추정되는 강원 고성·속초 인근 해상에 몸 길이 20㎝ 안팎인 명태 3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 한국 연안에서 1980년대 초 16만t까지 잡혔던 자연산 명태는 무분별한 포획으로 어획량이 급감했고, 2007년 처음으로 1t 이하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강원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류 명태’가 발견됐지만, 경북 동해안에서는 잡힌 적이 없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2052227015&code=6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