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끼치는 늑대 하울링
2019. 1. 18. 16:30ㆍ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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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Pitcher(브랜든 피처)라는 미국의 젊은 사냥꾼이 미국 '북 아이다호'의 팬핸들(Panhandle) 국립수목원에서 단독 늑대 사냥을 하고 있다. 길손이 어릴 때에는 시골에 늑대가 있어서 많은 주의가 필요했었다. 옛날에 호랑이에게 사람이 죽으면 '호환(虎患)'을 당했다고 하면서 호환을 당한 곳에 돌을 쌓고 그 위에 떡시루를 거꾸로 올려놓는 장례를 하였다. 옛날 화전민들은 가끔 늑대에게 당했다고 하는데 특히 어린 여자 아이가 아주 위험했다고 한다.
월경(달거리)하는 소녀가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마당에 나와서 소변을 보는 순간, 주변에서 피냄새를 맡은 늑대가 어린 소녀를 공격하고 조용히 물고 가서 소녀의 머리통만 남기고 모든 것을 먹어치웠던 일들도 가끔씩 있었다고 야사에 있던데~
무리 생활을 하는 늑대를 인적도 없는 험한 숲에서 홀로 라이플 한 정만을 의지한 채 7시간 동안 11마일을 추적하여 늑대 2마리를 사냥한다. 늑대 무리에 가까워지니 늑대무리가 내는 울부짖음(하울링)으로 온산이 메아리친다. 유튜브로 보는 길손도 늑대의 하울링을 들으니 몸서리가 쳐진다. 만약에 늑대의 역습이라도 받으면 생명도 잃을 수가 있겠지만, '브랜든 피처(Brandon Pitcher)'라는 이 젊은 사냥꾼은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데~ 전생에 늑대의 천적이었나 보다. 참 배짱이 대단한 젊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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