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F(Total Golf Fitting Center) 골프 피팅 샵
2019. 10. 10. 15:30ㆍ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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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에 고모역을 통과하여 시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신축한 이 건물을 보았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한참 단장 중인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인상이도 좋고, 신체 건장한 사람이 바닥에 엎드려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이 사람이 이 피팅 가게의 사장이었다. 당시에 10월 5일 개업을 한다고 했는데 개업한지 며칠 지나서 오늘 일부러 길손에게 맞는 골프채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온 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에 신경 쓴 느낌이 난다.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었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가게 사장이 미국에서 골프 피팅에 관한 교육을 받았는가 보다. 몇 가지 자격증이 걸려있네~
PGA 골프 대회를 보면서 늘 궁금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선수가 티샷 박스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즉시 탄도와 방향이 나오는 긴 줄을 보면서 참 신통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이 이 '트랙 맨(Track Man) 이라는 장비였다.
나의 헤드 스피드는 7번 아이언 기준으로 36m/s, 평균 77 mph였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나에게 맞지 않는 옷처럼 거추장스러운 것이란 것을 오늘 비로소 알았다.
작업실 풍경이다.
어느 벽 한 쪽에 깨진 드라이버 헤드가 걸렸는데 저렇게 하니 또 다른 분위기가 난다.
트랙맨으로 골프 클럽 헤드 스피드를 재는 동안 일행은 편히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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