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6. 21:02ㆍ취미이야기
오늘 인터넷으로 구입한 물건이 도착했다. 이 가게는 뇌물을 공개적으로 준다. 양념으로~
통기타를 2개를 사용하다 보니 나무로 만들어진 통기타의 습도 관리도 문제지만, 기타 줄이라고 불리는 스트링(Strings) 구입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6개의 스트링을 모두 교환하여야 제대로 소리가 난다.
쇠줄로 만들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장력이 약해지고, 늘어져서 음색이 많이 변한다. 예민한 프로 연주자는 한 번 공연이 끝나면 스트링을 교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래도 한 분기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은 그저 평범하다.
인천에 있는 스쿨뮤직(School music)을 주로 이용하는데 웬만한 악기와 그와 관련된 부속품은 거의 취급을 다 한다고 보면 된다. 내가 선호하는 기타 줄은 대체로 굵기가 가는(가늘다) '마틴(Martin) MSP 7100'과 굵기가 가장 굵은 '마틴(Martin) MSP 7200' 그리고 Cleartone(13-56)과 Cleartone(12-53) 등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집에 재고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서 또 구입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산 것은 Daddario - XS Phosphor Bronze Medium / 어쿠스틱 스트링 013-056 (XSAPB1356)로 '다다리오(Daddario)' 사에서 만든 것으로 나는 처음 구입하는 것이다. 이 스트링은 최신형이란다. 그리고 Cleartone(13-56)도 또 구매했다.
기타 스트링이 산소와 결합하면 산화작용으로 수명과 음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진공포장은 필수다. Daddario - XS Phosphor Bronze Medium의 포장 모습이다. 2개에 43,820원에 샀다.
이것은 Cleartone PHOSPHOR BRONZE ACOUSTIC (13-56)의 포장 모습이다. 가격은 14,980원에 샀다.
근 2년 치의 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충동구매를 했다. 2019년에 구매한 가격과 동일하지만,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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