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즈(PHYZ) 7번 우드
2021. 8. 27. 20:05ㆍ취미이야기
728x90
이러다가 중고 인생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파이즈 7번 21.7도 우드를 인천의 중고 골프 샵에서 130,000원에 구매했다. 5번 파이즈 우드, 혼마 비즐 22도 3번 유틸리티, 스릭슨 25도 5번 유틸리티, 이런 구성이었는데 연습장에서 간혹 만나는 사람이 7번 우드가 비밀병기 노릇 한다고 하길래 그 유혹을 참지 못하고 중고로 구입하고 말았다. 신품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가끔 항변은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오래된 파이즈 우드가 더 임팩 소리도 좋고, 잘 맞는 것 같아서 후회는 없다.
비록 중고 채라도 원래의 커버가 있어서 좋다.
무게가 49g이지만, 그렇게 가볍다는 느낌은 없다. 원래는 60g이 되어야 하는데 연습장에서 쳐보니 탄도가 상당히 높고, 비거리도 약 160~180m는 나갈 것 같았다. 캐디백이 조금 복잡하지만 싱글을 향한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간다는 느낌이 온다. 9월 1일 필드에서 언듈레이션이 심하거나 말거나 시험 타격을 해보려고 한다.
'취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백 스윙의 해답이 여기에 있었다. (0) | 2021.12.14 |
---|---|
팔공산 cc에서 보는 만산홍엽( 滿山紅葉) (0) | 2021.11.04 |
파이즈(PHYZ) 5번 우드 (0) | 2021.08.21 |
어느 여성 골퍼와 최악( 最惡)의 라운딩 (0) | 2021.08.21 |
버크(BURKE)SF-21 퍼터 (0)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