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지 두꺼비의 귀환

2024. 2. 21. 19:30살아가는 이야기

728x90

장기간 출타하였다가 집에 돌아와서 뉴스를 보니 2월 14일 성질 급한 두꺼비들이 이미 망월지로 이동하여 왔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두꺼비 소식이 궁금하여 망월지에 왔는데 영상 4도의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리고, 바람이 초속 4m로 불어대니 맨몸의 두꺼비들도 추웠는지 망월지 안으로 걸어다녀도 기척이 없다. 

 

 

 

 

얕은 물가에 두꺼비가 산란한 작은 알 무더기가 3~4개 있었는데 아주 세력이 약하다. 앞으로 지원군이 더 내려오지 않으면 망월지의 미래도 없어 보인다. 

 

 

 

 

바깥 날씨가 차니 그래도 물속이 나은가 보다. 느린 몸을 움직여서 잠수하고 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15050715

 

대구 망월지 두꺼비들, 대규모 이동 시작

대구 수성구는 두꺼비들이 지난 14일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대규모 이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동 시기가 보름 정도 빠른 것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

news.heraldcorp.com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21501071227106001

 

대구 망월지에 ‘두꺼비 생태교육관’ 만든다

70억 투입… 내년말 완공 계획생태축 복원해 서식환경 조성대구=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서식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 오는 2025년 생태교육관(조감도)이 들어

www.munhwa.com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꺼비 알  (0) 2024.03.03
도롱뇽 알 구하기  (2) 2024.02.24
진눈깨비 내린 겨울 계룡산(鷄龍山)  (0) 2024.02.16
이거 너무한 것 아니야?  (0) 2024.01.31
천혜의 보금자리  (0)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