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한 것 아니야?
2024. 1. 31. 21:22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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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대로에서 좌회전하려고 대기하는 중에 왕복 10차선 중앙 분리대 끝에 노란색의 입간판이 작게 보인다. 숱하게 이곳을 지나갔어도 저것을 발견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 불량 국가의 일반적인 공통점은 무엇인가? 전체주의 국가이고, 권위주의 국가이며, 시대착오적인 유일사상이 존재하고, 독재 체제이며, 인권이 무시되는 국가이며, 외교라는 것은 그저 사치에 불과하고, 힘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하려고 하는 소위 양아치 국가이다. 국가라고 할 수도 없다. 양아치 집단이다.
세상을 그럭저럭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불편을 느낄 때가 없었다. 특히 운전을 하면서 특히 더 그렇다. 걸핏하면 제한 30km, 50km 지역에서 엉금엉금 기어가다 보면 정말 짜증이 나고, 울화통이 터진다. 차량의 성능은 날로 발전하는 데 안전을 빌미로 국민의 불편에 대해서는 위정자들의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명색만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면서 전국 방방곡곡 곳곳에 CCTV를 설치하여 국민을 감시하고, 도로 곳곳에 신호위반, 속도위반 카메라를 설치하여 가뜩이나 높은 물가로 실질소득이 줄어 전전긍긍하며, 신음하는 국민들의 얇은 호주머니의 지갑 털 생각만 하는 정부를 보니 이런 대한민국 정부도 러시아나 중국이나 이란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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