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천연보습제 시어 버터(Shea Butter)
2011. 12. 3. 15:06ㆍ쓸모있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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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 손에 바르는 천연보습제인 "시어 버터" 가 핸드크림으로 이름이 있다고 하는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지역의 시어 나무 열매를 가공하여 얻은 버터가 천연보습제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시어 버터(Shea Butter)가 화장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불과 20여년 전인 1980년대이다.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회사인 "록시땅" 설립자인 '올리비에 보쏭'이란 사람이 당시
서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지역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원주민들이 시어나무 열매에서 나온 식물성 유지로 상처를 재생하는 용도의 민간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화장품의 보습제로 만들었다고 한다.
시어버터는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인 카메룬, 콩고, 부르키나파소, 가나, 기니, 세네갈,
나이지리아 우간다 등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Karite(카리테)나무로도 알려진 시어나무에
열리는 열매는 지방이 많은 비타민 A와 E 및 미네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시어버터는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시어버터는 그 생김새가 마치 버터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시어버터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항상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또 이것은 향기와 맛이 좋아 원주민들은 식용으로 사용하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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