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무가 낀 거가대교를 지난다(1/20)
2014. 1. 20. 13:34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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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제도로 들어가는 날이다. 해저터널 입구의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또 해저터널 위를 지나고 있는 대형컨테이너 선박이 해무 사이로 보인다. 이제 부산 신항은 명실공히 세계최대의 컨테이너선이 여유롭게 입출항하는 세계적인 항구로 발돋움 했다고 본다.
해저터널을 빠져나오면서 오른쪽 차창으로 보니 멀리 부산 신항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입항하고 있다. 우연치고는 해저 터널에서 머스크 라인의 거대 컨테이너선과 자주 조우하여 거제에 도착해서 부산 신항만의 관제센터에 문의하니 13,000 TEU를 싣는 Maersk Essen 호라 한다. 세계최대컨테이너선인 '머스크 매키니 몰러'호에 비하면 20피트 컨테이너 5,000개를 덜 싣는다. 그래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웅장하다.
저도를 지나고
거제도 장목면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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