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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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작년에는 감이 넘치도록 풍년이었다. 감은 천대받고, 나무에 달린 채로 한겨울을 지나는 고통을 겪었다. 해걸이를 한다는 감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매를 많이 맺었다. 코스모스 뒤로도 감나무다. 곶감이 돈이 되니 너도나도 감나무를 많이 심었다. 곶감은 외국인들은 별로 먹지 않고, 한국..
2015.09.28 -
감(誇)이 지천이다.
도로 옆 밭둑에 감이 달려있다. 이미 서리가 2~3번 내렸다고 하니 이젠 저 감을 딴다고 해도 곶감도 못 만들고, 저장성도 없으니 홍시는 가능하겠으나 아무도 감을 따가는 사람이 없고, 까치밥으로 남게 될 듯하다. 먹음직한 홍시가 드문드문 보인다. 감나무에 올라가서 한 개쯤 따먹고 싶..
2014.11.19 -
주변 마을을 둘러보았네요!!
오늘(10/8)은 날씨가 쾌청합니다. 오후가 되어 어디라도 갔다 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네요. 집 주변을 어슬렁거려 봅니다. 옆 아파트 단지에 있는 감나무입니다. 감이 열렸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를 않네요 자세히 올려다 보니 감에 진딧물 종류가 잔뜩 들러 ..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