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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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황토 시골집에서 점심을 먹고 팔공산 산허리를 따라 드라이빙을 하는데 이미 단풍은 절정을 넘어섰고, 생명을 다한 잎들이 떨어졌거나 떨어지려고 하는 을씨년스런 풍경을 하고 있다. 그래도 볼 만하다. 열흘 전쯤에 왔으면 좋았을 것을 예전에 왔을 때는 "돌 그리고~" 였는데 이번에 보..
2018.11.13 -
다시 찾은 가을이 무르익는 팔공산!!!
최근 몇 년 동안은 안내 산악회를 따라다녔던 기억이 별로 없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단풍나무를 가로수로 심어놓은 팔공산을 가보기로 한다. 팔공산에 가기위해서 이 길을 거치는 것이 가까우므로 '고모령'을 넘어간다. 차가 잠시 없는 틈을 타서 찰칵하는데 우측에 대봉감이 ..
2011.11.05 -
[스크랩]팔공산 '돌 아저씨' 14년 돌 인생 들어보실래요?
팔공산 '돌 아저씨' 14년 돌 인생 들어보실래요? 한국 대표 시인 육필시도…돌에 새겨 전시하고 있죠 재일교포 야쿠자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설득 1997년 트럭 600대 분량을 5개월간 실어날랐죠 지금은 트럭 780대 분량…종류도 3천200여종 공원에 수십종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발길 멈추고 '감상' 일본..
2011.10.05 -
가을을 품은 팔공산
맛있고, 맛이 없는 것 너희들이 그렇게 만들어서 맛이 있고 없고가 되었느니라!! 너희들이 그렇게 이름 붙였기에 그렇게 되었다. 불교에서 오래전부터 선지식들이 말씀하시는 것들입니다. 기실 그렇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늘이 파랗고, 사과가 빨갛고, 좌익은 빨갱이고 모두 이런 것은 ..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