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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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탈출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57)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의사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아이들이 철분 결핍으로 빈혈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그의 논문은 미국 소아위장관학 교과서에도 실렸다. 소화기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소아 크론병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의대 학장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의사들의 인성을 특히 강조한다. 의사들이 의학 지식에만 치중하면 환자와 소통하기보다는 치료 대상으로만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학장에 취임한 직후 의대생들의 인성평가 제도를 도입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건강관리 했지만 오히려 당뇨병 얻어 환자 치료하랴, 학장 역할도 하랴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그러다가..
2021.05.22 -
당뇨에 좋다는 건강식, 나한텐 안 맞았네!
같은 음식 먹어도 사람·시간마다 혈당 변화 다르다는 사실 알게 돼 당뇨병 환자 A(63)씨는 요즘 예전보다 더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혈당 관리가 잘된다. 그 과정과 사정은 이렇다. A씨는 올해 초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와 임상영양팀에서 하는 연속혈당측정(CGM)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혈당 센서를 몸에 부착하여 식사와 일상생활에 따른 24시간 혈당 변화를 보는 연구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때 혈당이 가파르게 오르는지, 반대로 저혈당에 빠지는지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식이 조절을 하기 위함이다. ◇35년 된 당뇨병이 확 좋아져 A씨에게 당뇨병이 찾아온 것은 지난 1985년이다. 나름 관리를 했는데도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관리 성적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7~8%대로 ..
2020.08.21 -
당뇨병 전단계에도 심장병 위험 1.5배… 난 혹시 아닌지 확인하려면?
당뇨병 전기에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 체중 조절을 포함한 건강 관리를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가 당뇨병이라고요?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좀 높게 나오기는 하지만, 당뇨병은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이 ..
2019.02.21 -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달달한 아침 식사는 금물
식후 혈당 급상승했다 쭉 내려가 혈당 낮아진 아침, 당 섭취 주의를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 도쿄지케카이 의과대학에서 처음 사용했다. 혈당 그래프가 높이 올랐다 빨리 ..
2019.02.19 -
"당뇨병 예방하려면 계란, 간질환 막으려면 커피가 도움"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특정 질병 위험 낮추는 식품 6] 美영양학회서 연구결과 발표 식품이 질병을 예방한다는 객관적인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영양학회에서 다수 발표됐다. 이번에 특정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은 총 여섯 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계란과 당뇨병=이..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