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시간 반을 달려서 대호 단양 CC에 왔는데 네비가 더위를 먹었는지 망향비가 보이는 곳으로 안내했다. 자세히 보니 대호 단양 CC(후문)라고 되어 있다. 이 글을 읽으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이북이 고향인 사람은 찾아갈 고향이 있겠지만, 이곳 사람들은 찾아갈 고향이 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