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경 이발하려고 자주 이용하는 이발소를 찾았으나 주인은 4월 6일까지 부재라고 작은 쪽지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났다. 집안에 우환이 없기를 바라면서 70대 초반으로 연세가 비록 많지만, 부인과 같이 열심히 살아가는 이용소 주인장은 아들과 딸을 잘 키워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