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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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이 뭐길래~~
이곳은 시골 근동에서도 으뜸으로 보기 좋게 솟은 산이고, 어릴 적 땔감을 마련하려고 지게를 지고, 수도 없이 올랐던 산이다. 특히 이 골짜기는 길고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가 모두 벌목되고 휑하게 골바람만 밑으로 불고 있다. 역광이 비쳐서 검게 보이는 부분도 나..
2018.05.08 -
두꺼비는 웃고, 나무는 운다!!
이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두꺼비의 절규가 귀에 들린다. "제발 블루길을 솎아 달라고!!" 두꺼비 올챙이 없는 저수지에 웬 펜스만 덩그러니 있다. 이 망월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은 잡은 물고기를 가져갈 물고기 통이 없다. 그냥 손맛을 느끼기 위해 낚시를 한단다. 아마 이 저수지에 블루길..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