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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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기 그지 없는 삼척 '대금굴'
삼척에는 석회암 지대가 많아서 시멘트 원료가 많이 생산된다.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특히 이곳 대금굴이 있는 계곡은 수량(水量)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물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옛 지명이 중요한 것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세월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느낀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길손..
2016.12.29 -
아주 오래된 '너와집'
지붕 위로 난 틈새로 새어 나오는 연기로 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분명하다. 이곳은 창고 용도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보인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통시'라고 하며, 정낭, 뒷간, 해우소 등으로 불리는 변소이다. 아무리 오래된 너와집이라고 전기도 사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전기도 ..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