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가 개울에서 맑은 물을 마시며 튼실하게 자랐다. 위로는 사람도 살지 않고, 사육하는 가축도 없는 1급수가 흐르는 개천이다. 축대를 어렵게 내려가서 낫으로 베니 크기도 제법이다. 파란 것이 사진으로는 모두 미나리로 보이지만, 돌미나리가 자라는 곳은 채 한 평이 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