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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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질긴 연가시
도롱뇽 올챙이의 생사가 궁금하여 가뭄으로 메마를 냇가를 지나다가 작년에 연가시를 보았던 그곳을 다시 들여다봤다. 이미 모두 죽였던 터라 후손이 있겠나? 하였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가 되었다. 작년에 있었던 그 자리에 또 연가시 세 마리가 징그럽게 꿈틀댄다. 숙주를 못살게 굴어 ..
2020.05.02 -
연가시 죽이기
욱수골 산책길에 늘 마주하는 이 플래카드가 가끔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그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당사자들이야 피가 끓고, 심장이 터지는 아픔을 느끼겠지만, 관객은 재미있다. 저번에 볼 때는 미처 보지를 못 했는데 플래카드 양쪽에 사진이 있는 것을 오늘 발견했다. 서울대를 가..
2019.04.20 -
징그럽게 보이는 '연가시'
마치 검은 철사같이 생긴 이것은 '연가시'라는 생물이다. 올챙이를 보 고 나서 손을 씻으려고 개울을 들여보다가 깜짝놀랐다. 검은 철사가 움직이는 것이다. 옛날 시골에서 어릴 때 이런 생물을 본 적이 있었는데 실로 오래간만에 다시 보는 것이다. 그곳에는 3~4마리가 있어서 밖으로 건..
201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