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하기가 워낙 어려우니 광주에서 만든 수제 마스크가 대구로 시집왔다. 본관이 광산(光山)이니 광산구에서 온 것이 더 반갑다.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어서 그들 성향이 별로 달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광김(光金) 종씨들이라 반가운 것이다. 아마추어가 재봉틀로 만든 마스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