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이 숲(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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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이(樹海)숲 - 자살의 숲
아오키가하라(青木ヶ原) 주카이(樹海)에서 행방불명된 사람을 찾아다니는 일본 토종 유튜버가 있다. 아오키가하라(青木ヶ原)는 도쿄에서 서쪽으로 95킬로미터 떨어진 후지산 북서쪽 기슭에 위치한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찬 34제곱 킬로 미터에 달하는 숲이라고 한다. 흔히 ‘나무의 바다’라는 뜻으로 주카이(樹海)로 불리기도 한다. 1년에 평균 100여 명이 이 숲에 들어와서 목을 매거나 독극물을 마시는 등의 방법으로 자살한다는데 이 유튜버는 자살했을 것으로 보이는 행방불명자를 찾아 홀로 이 숲으로 들어선다. 워낙 숲이 넓어서 찾아 나오는 길을 찾지 못해 죽는 사람도 있다는데 이 유튜버는 온갖 잡귀로 넘실대는 숲으로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나아간다. 동영상을 보는 나도 모골이 송연해진다. 도대체 저런 사람은 어떤 강심..
2022.07.09 -
일본 자살의 숲 '주카이'
일본 후지 산 서쪽에 있는 '아오키가라 (青木ヶ原) 주카이' 숲은 애초에는 큰 호수였으나 후지 산의 기생화산이 분출하여 생긴 숲이라고 한다. 주로 침엽수로 이루어진 이곳은 용암의 영향으로 나침반의 자침이 엉뚱한 곳을 가리 켜기도 해서 잘 못 들어가면 입구를 찾지 못해 죽을 수..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