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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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여행 - 중국에 입국하면서 느낀 소회
백두산 관광은 갑작스러웠다. 지역 은행 지점장을 지낸 분이 안면이 있었던 나에게 백두산 관광을 타진한 것이다. 주변을 살필 겨를도 없이 승낙하고, 중국을 향해 떠난 참이다. 대구국제공항에서 위해까지 국제선으로 가고, 중국 위해(威海)에 도착해서 중국 국내선을 갈아타고 조선족 ..
2019.06.17 -
광저우에서 첫 저녁 식사
3층으로 이루어진 상당한 규모의 식당이다. 중국에서 머무는 동안 한 번쯤은 깨끗한 곳에서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일행과 함께 찾아갔다. 중국인들을 보면서 "먹기 위해 일을 하는가?" 이런 생각이 가끔 든다. 밥먹는 시간이 통상적으로 2~3시간이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럼 한국사람들은..
2014.12.01 -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중국땅
중국 광둥성의 광저우를 가는 길이다. 광저우는 베이징, 상해 다음으로 3번째의 큰 도시이며, 인구는 1,400만 명 정도로 서울의 인구보다 4백만 명이 더 많다. 날씨는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겨울이라고 한다. 출발 전에 온도가 22~28도 사이에 있다고 했으나 여름인지 가을인지 분간을 하..
2014.11.30 -
진시황릉 병마용
2006년 5월 중국에 관광 갔을 때 진시황릉을 보기위해 간 西安(시안)은 매년 봄날 우리를 무던히도 괴롭혔던 황사가 일상처럼 자욱했다 이건 첫눈에도 사람살 곳이 못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 건조한 지역이어서 작물도 되질 않는지 어딜가나 석류나무 뿐이다 ..
20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