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건널목에서
코레일의 전신은 '철도청'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작은 뇌물이나 향응이 양념처럼 오가던 시절에 철도공무원과 체신부 공무원들은 비교적 정직한 돈을 버는 공무원이었다. '그들이 방만한 운영을 한다', '효율적이지 않다', '창의적이지 않다', '적자투성이다.' 등등 온갖 이유를 들어서 철도공사를 만들었는데 공사를 만들어도 적자가 계속 나니 또 박근혜 정권에서 민영화 전주곡으로 SRT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SRT는 독자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코레일의 철로와 전기시설을 빌려서 운영하고 있으니 가히 절름발이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다니는 열차는 승객이 적어 적자투성이라고 한다. 당연히 적자 노선은 폐지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없애면 안 된다고 정부에서 ..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