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천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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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탕의 원조, 홍대포집
간판에는 '탕의 神' '홍대포'로 되었다. 홍대포는 30대 후반 또는 40대로 짐작되는 주인이 자신의 성이 홍씨이기 때문에 홍대포로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길손이 홍씨 집안의 무대포를 줄여서 그렇냐고 했더니 그냥 웃어넘긴다. 수족관에 엄청난 양의 조개류와 문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
2016.01.21 -
처음 맛 본 해천탕
동해시에는 '해천탕'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홍대포'라는 식당이 있지만, 이곳도 제법 유명하다고 해서 들렸다. '해천탕'은 추정컨대 해군과 공군이 뒤섞인 '탕'이 틀림이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뒤에 나온다. 어찌보면 액자 속의 사진처럼 보이지만, 이 식당의 젊은 주인아주머니가 주방..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