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進退兩難)

2016. 6. 22. 16:04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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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 가끔 처할 때가 있는데 아프리카 저 혹멧돼지의 처지가 그렇다. 앞에는 아프리카 들개인 리카온이 무리로 있고, 뒤에는 악어가 있다. 동영상으로 보면, 혹멧돼지는 악어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갈기 털만 세운 채 짐짓 물 마시는 시늉을 하다가 드디어 악어에게 물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사람이 살다 보면 저런 처지에 내몰릴 때가 있는데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된다는 속담처럼 미리 좌절하지 말고, 일말의 희망 쪽으로 전속력으로 달려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