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2. 12:50ㆍ여행이야기
씨엠립에 도착해서 5성급 호텔인 '앙코르 미라클 리조트 앤 스파(ANGKOR MIRACLE RESORT AND SPA)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1층 호텔 로비인데 데체 적으로 조명이 어둡다. 캄보디아는 자체 전력생산을 할 수가 없어서 이웃 베트남이나 태국으로부터 수입하기 때문에 국민소득과 비교하면, 전기료가 많이 비싸다고 하니 이해가 된다.
시설은 낡았지만 깨끗하게 유지 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았다.
베트남 공중화장실이나 캄보디아 공중화장실, 식당 화장실에 저렇게 생긴 비데가 있는데 저것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쏘면 오물이 어디로 튈까? 그것을 생각하니 저것을 도저히 잡지를 못하겠다. 이곳 현지인들은 저것으로 항문 씻고, 손으로 오물이 흐르면 대충 씻고, 그 맨손으로 밥을 먹을 텐데~
이 나라는 물품이 아주 귀하다고 한다. 가이드가 우리가 캄보디아를 떠날 때 가지고 있는 상비약이나 물티슈, 화장지 등이 있으면 모두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 다음에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봉사 활동갈 때 그들에게 전하겠다는 것이다. 길손도 캄보디아 떠날 때 모두 주고 왔다. 특히 이 나라에는 구충제가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야자수 잎으로 만든 통이 있어서 열어보니 저렇게 예비 화장지가 들어 있었다.
위생 주머니도 벽에 걸려있고,
다음 날 아침을 먹으려고 식당에 내려갔다.
저 아저씨는 쌀국수 담당이다. 한 그릇을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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