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 '고향 칼국시'
2017. 5. 21. 23:05ㆍ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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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에서 이름이 있는 칼국수집이라고 한다.
대체로 가격이 착하다. 그래서인지 좁은 홀은 만원이다.
시골 상차림이지만, 여느 식당 못지않게 정갈하다.
수육을 몇 점 먹고 콩국수를 시켰더니 진한 콩물에 아주 많은 국수가 들어있다. 도저히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콩물은 마시고 국수는 반을 남겼다. 진하고 구수한 맛의 여운이 한참이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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