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2017. 6. 11. 09:36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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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에 군(郡)이 있는 곳은 한국에 몇 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달성군도 그런 곳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있다. 대전에 사는 손아래 처남의 둘째 딸이 이곳에 3월에 입학했는데 이번 여름방학에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간다기에 시간은 없다고 해서 얼굴이나 보려고 직접 이곳에 온 것이다.
길손이 사는 곳과 이곳은 대구의 끝과 끝이어서 올 일도 거의 없고 아직은 작은 신도시여서 접근성이 나쁘다. 이곳 비슬빌리지 국제관은 과학기술원에 오는 손님을 맞기 위해 숙박서비스를 하는 곳이란다. 비슬은 비슬산 줄기에 학교가 있기에 그렇게 이름 지은 것이라고 본다.
모든 학생이 생활관에서 합숙하고, 학비도 면제된다고 한다. 이곳은 생활관이다.
구내식당이 넓고 쾌적하다. 최근에 학생들과 음식 문제로 분규가 있다고 하니 잘 해결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연구동이 기다란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이 효율적이고 날씨에 상관없이 접근성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영빈관 옆에는 비슬융합정원이 있다.
비슬정원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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