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촌 춘천 막국수

2017. 7. 2. 12:00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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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을 출발하여 대구를 향해 진행하는데 앞서가던 일행이 춘천 막국수를 먹고 가자고 한다. 국지성 호우가 오락가락하는데 늦은 아침을 먹은 시간도 1시간밖에 되지 않았는데 춘천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들어가서 맛이나 보자고 한다.







시원한 막국수는 날이 더워야 제맛이 날 것 같은데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 막국수는 어쩐지 아닌 것도 같다.






이 식당은 닭갈비와 막국수를 같이 먹어야 제맛을 안단다.






술을 좋아하시는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대표 맛이라고 했는데 술 마시고 난 다음 날 얼음이 동동뜬 막국수로 해장한 것은 아닐까? 술이 많이 약하다고 들었는데 너무 마시지 마세요^^






많이도 붙여놨네~








자연산 송이 막국수라고 하는데 눈을 크게 뜨고 봐야 송이가 보인다.






물 자연산 송이 막국수도 나왔고,






배가 불렀던 탓도 있었지만, 솔직한 평을 하라고 하면 유명세만 남았고 사실 면은 불어서 별맛을 몰랐다. 그냥 유명하다니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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