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410 Plus 드라이버에 아주 만족한다.

2019. 11. 3. 15:56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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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PING 410 Plus 드라이버를 처음 치려고 연습장에 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팀 요시무라 고반발 클럽하고는 쥐는 느낌부터 다르다. 같은 R이지만,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을 준다.






요시무라 고반발 페이스가 '쨍'하는 소리가 났다면, 이 드라이버 페이스는 "꽹~"하는 소리가 났다. 타구음이 귀에 거슬리지는 않는다. 페이스에 공이 접촉한 순간, 공이 놀란 토끼처럼 튀어 나간다. 우와~ 위로도 상당히 높이 뜬다. 물론 뜬다고 마냥 좋지는 않지만, 그냥 휘둘러도 직진성이 좋고, 적당히 떠서 날아가니 앞으로 뭔가 신세계가 열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공 자국을 보니 모두 냄비같이 생긴 스윗스팟에 들어갔다. 약간 위로 맞은 공도 있었지만, 고루 타격이 되었다. 저 냄비 속에만 공 자국이 나면 무조건 공은 직진한다고 보면 된다. 정말 잘 장만했다.







왼쪽은 팀 요시무라 고반발 드라이버, 오른쪽은 PING 410 Plus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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