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8. 17:42ㆍ감동이 있는 이야기
모두들 생업현장에서 열심히들 살고계시지요?
오래간만입니다.
바쁜일도 없이 정신없이 사는 내모습을 봅니다
직장 내부통신망에 불우이웃돕기를 제안하면서
이런 글을 올렸네요!!
마치 더나은 삶을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는 나에게 던져지는
의미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미 채워진 곳에 더 채워보려고 하는 필부에게 보내는
강렬한 메시지인 듯 합니다
50대부터는 버리는 연습을 하라고 합니다
그 나이에 벌려고해도 로또없이는 불가능할 것 같고
지위향상을 꿈꾸어도 이제 시간이 없다고 누군가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이라도 아래글을 마음속에 새겨보고자 합니다
항상 친구들 건강하시기를....
[은혜를 아는 마음]
에이트 빌로우(Eight Below)란 영화가 있다.
어느 날, 남극에서 활동하는 한 탐험대원들이 사고를 만나
거의 죽을 뻔 했지만 8마리의 썰매 개들 때문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런 상황에서 기상악화와 부상치료로 탐험대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살려준 8마리의 개를 남극에 남기고
급히 철수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개를 사랑했던 주인공은 곧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남극을 떠났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 약속을 이행하지 못했다.
결국 개들은 남극에서 175일 동안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고,
주인공은 자기들을 살려준 개를 배반할 수 없다고
개를 찾아나서 결국 찾는다.
은혜를 받는 최선의 길은 은혜를 잊지 않는 길이다.
이태리 한 소읍에는 ‘피도’라는 개의 동상이 있다.
어느 날, 피도가 물에 빠졌다가 죽음 직전에 한 사람에게 구출되었다.
그는 피도를 집에 데려다가 키웠다.
피도는 주인의 은혜를 알고 주인을 지극히 사랑했다.
피도는 주인이 출근할 때는 매일 버스 정류장까지 따라오고
퇴근할 무렵에는 매일 정류장까지 가서 주인을 맞았다.
어느 날, 2차 대전 중에 주인이 버스를 타고 돌아오다가
그만 버스가 폭탄을 맞아 주인이 목숨을 잃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피도는 정류장에서
주인을 기다리는데 주인이 오지를 않았다.
그때부터 계속 그 자리를 지키며 13년 동안이나
그 정류장을 떠나지 않고 죽은 주인을 기다리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죽었다.
개도 자기를 구원한 주인의 은혜를 알았다.
그처럼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은혜를 받았다면
결코 그 은혜를 배신하지 말라.
조금 불평하는 마음을 조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꾸라.
때로 어려움을 당해도 그 속에서 은혜를 발견하라.
우리가 사는 세대에서 발견되는 역설적인 사실이 있다.
그것은 더 많이 가질수록 더 적게 감사하고,
더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가질수록
더 가지지 못한 것처럼 느낀다는 사실이다.
배은망덕은 불안과 두려움의 최대 원인이다.
감사가 적으면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지만
감사가 많으면 평안과 희망이 커진다.
불안과 두려움을 희망과 생동감으로 바꾸는
최대 요인은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이다.
힘써 감사하는 마음을 개발하라.
불평을 그치면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이고,
자신도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된다.
그때 새로운 기쁨이 삶을 지배하고,
인간관계도 즉시 달라지고,
직장과 가정도 달라진다.
환경이 좋아도 원망하고 불평하면 그저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방황하는 가련하고 외로운 삶만 펼쳐진다.
반면에 환경이 어려워도 만족하고 감사하면
언젠가 좋은 환경이 찾아와 내게 풍성한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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