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트리플 트렉 텐(ODYSSEY TRIPLE TRACK 10)' 퍼터 득템

2020. 9. 3. 20:57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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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화이트 핫(White Hot)' 퍼터를 사용해 오다가 늘 5%의 부족함을 느껴서 요즘 유행하는 '오디세이 트리플 트렉 텐(ODYSSEY TRIPLE TRACK 10)' 퍼터를 구입했다. 

 

 

 

 

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33인치를 구입했는데 샤프트의 아랫부분은 스틸이고, 그립이 있는 윗부분은 그래파이트로 만들었다.

 

 

 

 

 

기존 화이트 핫 퍼터 그립이 일반 그립이어서 오버사이즈 그립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판매하는 사람이 오버사이즈를 하고 변심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다시 일반 그립으로 마음을 바꾸었다.

 

 

 

 

 

이제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2m 이내의 짧은 거리에서 반드시 승부를 내서 5타를 줄이겠다고 마음먹는다.

 

 

 

 

 

내가 다니는 연습장으로 가져가서 연습장에 있는 값이 싼 볼에 퍼터를 대충 갖다 대어본다.

 

 

 

 

 

볼의 중앙선에 대충 맞추었는데도 4m 정도의 거리에서 직진성이 우수하다. 정말 기가 막힌다. 기존 화이트 핫이 공에 맞는 느낌은 마치 나무 몽둥이에 부딪히는 것처럼 둔탁했는데 스카티 캐머런 퍼터만큼의 단단한 느낌은 아니지만, 비교적 딱딱하고 탄력이 있는 느낌이 나면서 공의 관용성이 정말로 대단하다. 자~~!! 이제 불가능해 보였던 싱글을 향해 출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