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알 옮기기

2023. 3. 9. 21:23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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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 파괴된 도롱뇽의 산란처다. 오른쪽에 보이는 거뭇하게 보이는 것은 북방산개구리알로 막 부화가 되어 작은 올챙이의 움직임이 보인다. 

 

 

 

 

넘어진 나무둥치 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줄의 도롱뇽알이 보인다. 도롱뇽도 이곳을 포기한 듯하다. 

 

 

 

 

옆에 있는 개울에 도롱뇽이 알을 낳았다. 이곳은 비가 오면 쓸려나가는 것을 모르는 도롱뇽이 실수로 낳았다. 

 

 

 

 

수 년 전부터 도롱뇽이 알을 낳았던 곳으로 도롱뇽알을 옮겨놓았다. 

 

 

 

 

이곳 개천을 정비한 사람에게 나무를 옆으로 조금만 옮겨달라고 부탁하였으나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