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至性)이면 감천(感天)이다.
2024. 6. 26. 20:18ㆍ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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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희귀한 풍경이다. 산야에 흔하디흔한 참나무가 길가에 서 있는 것도 예사롭지 않지만, 그것이 당산나무로 존중받는 것은 처음 본다. 제법 수령이 있어 보이는 그곳에 작은 제단이 차려졌다. 계룡산 주변은 정감록의 여파인지 명리학을 하는 사람들이나 무당 같은 토속신앙을 신봉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 이곳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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