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잊었나? 되지빠귀
2024. 10. 15. 20:3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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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 나무 사이로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여름 철새인 되지빠귀다. 땅바닥을 워낙 조용히 움직여서 알아채기 힘들다. 5월경 짝을 부르는지 그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던 그 되지빠귀 소리가 들리지 않아 이미 떠났구나!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되지빠귀가 틀림없다. 더운 여름에는 되지빠귀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아 이곳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 귀한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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