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6. 22:05ㆍ좋아하는 음악
일본의 로맨틱 핑거 기타뮤지션 마사키 키시베 상의 연주입니다.
내한공연도 했다고 하네요
그의 연주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일본인들이 뭣을 잘해도 우린 "그깟 쪽발이 넘들이~~" 하고
한껏 낮춰서 봅니다.
우리는 부정하고 싶겠지만 그들의 문화수준은 분명히 우리보다 한수 위입니다.
행정, 법률 등 사회구석 구석 그들의 그림자가 아직도 짙게 드리워져 있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출세 등용문인 사법, 행정고시가
70년 전에 일본사람들이 도입한 제도라고 합니다.
행정구역 나눠진 것도 그렇고, 명칭도 일본냄새가 나는 것이 흔하디 흔합니다.
일본을 그렇게 미워하면서 그런 것들은 왜 진작 개선하고 바꾸지 않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기사 두고 두고 교훈으로 여기자고 그랬다면
할말이 별로 없지만 쩝~~
최근 독도문제 땜에 더 그렇지만 무턱대고 미워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일본사람은 밉지만 그렇다고 일본 뮤지션의 음악까지도 미워하면 안되겠지요?? ^^
마사키 키시베상이 기타판매점 같은 곳에서 연주를 합니다. 색다른 분위기가 나네요.
제목 : 수빙의 빛남(樹氷の輝き)
아래 사진처럼 나무에 핀 눈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인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어디서나 헌 노래(Old Song) 이 있으면 새 노래(New Song)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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