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가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는데????

2012. 4. 21. 19:56잡다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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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의 최대항구도시 이자 제2의 도시인 함부르크로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

운하에 대형선박부터 소형선박까지 많은 선박이 왕래하는군요! 이번 주인공은 MS "Anna Sirkka" 호 입니다.

 

함부르크에는 알스터 강, 빌레 강과 엘베 강이 흐른다고 하네요.

강을 운항하는 선박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회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대운하가 건설되길 간절히 바랐던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

환경파괴에 너무 큰 방점을 찍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물류이동을 가능하게 하였을 텐데~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의 경우는 더욱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국책사업이 더이상 정치논리로 재단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운하를 잠수함도 통과하네요!

사진은 U25 S-174함이 지난 5월 13일 Kudensee Kiel 운하를 통과 중인 모습입니다. 이 잠수함은 1974년 취역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