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 굴구이집에서

2013. 11. 15. 09:21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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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독소가 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등장한 굴구이가 거제도에서 한창이다. 거제면의 굴구이가 유명하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지세포에 있는 굴구이 집에서 올해 첫 굴구이를 시식한다.

 

 

 

 

 

 

굴구이를 어떻게 다루어 먹어야 하는지 묻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굴구이 먹는 방법 및 순서를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나이프에 목장갑 1개를 둘둘 말아 내놓는다. 찜통에 김이 나기 시작하면 왼손에 장갑을 끼고, 그 위에 위생 비닐장갑을 덧끼운다.

 

 

 

 

 

 

 

김이 나기 시작하고 뚜껑은 열렸다.

 

 

 

 

 

굴이 머금었던 뜨거운 바닷물에 몸을 델 수도 있기에 접시 위에서 조심조심 또 조심~

 

 

 

 

 

 

 

 

껍질은 왼손으로 바닥에 놓여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고~

 

 

 

 

 

 

 

 

 

이것은 마셔도 되지만, 찝지름 한 것이 별로여서 마시진 않았다.

 

 

 

 

 

 

굴 국밥을 후식으로 시켰더니 엄청 많은 양의 굴을 넣어주어 푸짐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굴 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