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없이 세탁하는 '세탁 볼(Hnzen Ball)'

2015. 11. 4. 17:01쓸모있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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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볼의 세탁원리를 설명하는 사진을 가져오자니 본의 아니게 뉴그린 '세탁볼' 사진을 인용한다.

 

도자제(陶磁制) 비드(볼)를 함유한 세탁 볼은 세제가 없어도 세탁이 가능하다고 한다. 합성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21세기 친환경 세제로 불리는 드럼, 일반 세탁기용 '세탁볼(Hnzen Ball)'은 數種의 특수 천연 광물질을 특수 공법으로 배합해 소성시킨 세라믹으로 충진돼 세척, 탈취 및 항균 작용은 물론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방출하는 무세제 세탁이 가능하다.

 

세탁 볼의 형태는 구멍이 있는 폴리프로필렌 케이싱에 2개의 자석과 내부에 주로 실리카, 산화 알칼리 철, 알루미늄, 마그네슘, 칼슘의 황염 등으로 구성된 여러 색깔의 작은 볼(비드)이 있다.

 

세탁볼의 세탁원리는 물과 세탁물이 담긴 세탁조에 세탁볼을 투입하면 특수 에너지를 통해 물분자가 잘게 쪼개지는 전리 반응을 하는데(세탁볼이 물에 닿으면 세탁 볼 내부에 구성된 작은 볼은 전자를 내보내고, 활성 산소를 만들고, 과산화수소제는 물의 표면장력을 부서지게 한다.) 

 

이때 물은 알카리성을 띈 활성수로 변하면서 강력한 세정력(계면활성)을 갖게 된다. 이온화된 활성수는 분해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세척력을 갖춰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옷감으로부터 때를 분리,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