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해칠 수 있는 새, 화식조(火食鳥 )

2015. 12. 24. 08:58재미있는 동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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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매는 새의 눈매로 보이지 않는다. 어느 괴기한 야수가 상대를 째려보고 있는 듯하다. 왠만한 상대는 이 눈빛에 기가 질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세상에는 별스런 새도 다 있네~

 

 

 

 

 

 

 

화식조의 발가락

 

 

 

 

 

 

<상대의 복부를 가격하여 찢을 수 있는 화식조의 날카로운 가운데 발톱>

 

 

파푸아 뉴기니와 호주 북동부 열대림에는 날지못하며, 투구처럼 생긴 '볏'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는 '화식조'가 살고 있다고 한다. 화식조는 발가락이 세 개가 있는데 가운데 발가락의 발톱은 마치 12cm 길이의 단도(短刀)와 같아서 상대를 걷어차면 복부를 가르거나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얇은 철판도 뚫을 수 있다니 정말 무서운 새다. 덩치도 큰 새가 밀림에서 시속 50km 속도로 달릴 수도 있으며, 1.5m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도 있고 수영도 잘 한다고 한다.

 

 

 

 

 

 

먹이를 찾아 주택지 근처를 배회하는 화식조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화식조 포획팀이 먹이로 유인하여 마취제를 주사하고 화식조를 포획한 다음 밀림으로 데려가서 그곳에서 풀어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vBsaZex4

 

 

https://www.youtube.com/watch?v=zUQDA48tQ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