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성악 중창 페스티발
2015. 12. 24. 14:24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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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서 후원하는 '2015 성악 중창 페스티발'이 12월 23일 19시 30분부터 22시까지 이곳 대구 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사회는 소프라노 '신델라'씨가 맡았다. 미모와 목소리 그리고 진행과 의상 어느 한 개 흠잡을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를 부르는 여성 3중창단
개인적으로 이 남성 중창단이 대단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내가 클래식 마니아가 아니니 평가는 못 하지만, 참 대단한 울림을 주었다. 아마도 교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나온 듯 보였다. 왼쪽에서 세 번째에서 노래를 부르는 분이 인상이 좋았으며, 이 중창단의 리더가 아닌가 싶다.
아카펠라를 부르는 '다이아'
길손이 좋아하는 조관우가 나왔다.비록 가성으로 노래를 부르지만, 그 음역이 테너는 물론이고, 웬만한 여자 소프라노 보다 높다. 그의 대표곡인 '꽃밭에서'와 신곡 등 5곡을 불렀다. 오늘은 무대 바로 아래에서 조관우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의 신곡이 성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열창을 했던 모든 중창단과 달성군 합창단 등 백여 명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웅장하고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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