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

 

 

동대구역 동쪽 방향의 후졌던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이 천지개벽(?)을 했다. 새벽 5시 20분 경에 먼 길을 떠나는 아들을 데려다주는 길인데 지난 보름 전에도 볼 수가 없었던 광경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자 동대구 복합환승센타이다. 열차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전철이 어우러지는 환승센타라고 한다.

 

 

 

 

 

2년(?) 가까이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공사를 하더니 그간 완공하고 새로 만들어진 고가도로까지 깨끗하게 포장했다.

 

 

 

 

 

건물의 규모가 웅장하거니와 겉으로 보면 마치 요새 같아서 포탄이 떨어져도 끄떡없을 것 같다.

 

 

 

 

 

 

기왕 온 김에 새로 난 도로를 올라간다. 새벽이라 한산하다.

 

 

 

 

 

 

 

이곳은 동대구역 정문이 아니고, 그 반대쪽에 있는 동문(?)이다.

 

 

 

 

 

새마을 오거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 갓 개통해서 그런지 급히 공사흔적을 지운 모습이 역력하다.

 

 

 

 

 

진행방향에서 U턴하여 다시 새마을 오거리 방향에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쪽으로 올라간다.

 

 

 

 

 

 

 

 

 

곧장 진행하면 동부정류장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동부소방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제2 작전사령부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