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고향산천의 구름
2017. 8. 8. 12:39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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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에 폭격을 당했나? 불이 났던가?
앞에 누군가 구름바다에서 구부리며 달아나는데 뒤에서 엄청 큰 동물이 따라간다.
길손의 눈에는 승천하는 관세음보살도 보이고, 흰 구름에 다리를 얹은 채로 누워있는 거사도 보이고, 가운데 봉우리 위에는 날아가는 천사의 모습도 보인다. 이게 바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몸소 보여주는 부처님의 조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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