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홍련암 수리 부엉이
2017. 8. 22. 14:06ㆍ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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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주의한 인간이 버린 담배꽁초로 낙산사의 보물이 줄을 지어 소실되어갈 때 그래도 홍련암 옆의 소나무 몇 그루는 부처님의 가피로 홍련암과 같이 화마를 피할 수 있었다.
관광객들이 소나무를 쳐다보기에 길손도 그에 질세라 쳐다보니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죽은 해송 가지에 수리부엉이가 앉아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기에 한참을 구경한다.
왼쪽 부엉이는 홍련암을 내려다 보고, 오른쪽 부엉이는 의상대를 보면서 주변을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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