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이 느껴지는 제주 갈치-濟州家
2017. 11. 16. 12:30ㆍ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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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냉장고 안에는 상당히 많은 은갈치가 냉장되어 있다.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식당을 가득 메우고 있다. 문을 연 지 6개월이 지났다고 하는 데 일단은 성공한 것 같다.
식당 안에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은 은갈치를 냉장수송하는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상자가 있어서 양해를 구하여 열어봤다. 싱싱한 은갈치가 가득한데 신기해 하는 길손을 보고 여사장이 "상자 그것 48만 원 해요!!"한다. 운송상자는 일본산으로 보인다.
주방을 들여다보니 기다란 갈치가 철판 위에서 구워지고 있다.
길손은 갈치 머리부터 공략한다.
이곳으로 길손을 안내한 분이 점심을 사면서 우리의 활동반경 때문에 (우리 나와바리가 아니어서) 자주 올 수가 없으니 찌개까지 시켜 먹자고 해서 2가지를 푸짐하게 주문했다.
양념맛이 황홀했다.
밥을 한 공기 더 시켜서 포식하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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