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여행-대게를 무한 리필 한다기에(셋째 날)
2017. 12. 15. 17:30ㆍ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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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공장 관광이 끝나고 무한리필 대게를 먹으러 간다면서 가이드가 말하기를 '산토리즈 가든 소라' 운운했다. 그러니 층수 안내를 보니 8층이다. 산토리 브랜드의 양주를 1980년도에 많이 보고 마시기도 했었는데 특급 주, 일급 주, 이급 주, 3급 주 이렇게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3급주는 손잡이가 달린 큰 병에 든 것으로 당시 그것을 마시면 엄청 머리가 아팠는데 그것으로 한국에서 가짜 양주 제조하는 자들이 애용했다고 한다.
일본인에게도 무한리필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만약 한국인이나 중국인에게만 무한리필 한다면 그들이 알기를 식충이로 알지 않겠는가? 원래 비싸기도 하거니와 가성비에 비하면 별맛도 없어서 대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길손은 무한리필용 대게 말고, 다른 신선한 대게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속으로 했다. 일본인들은 대체로 짜게 먹는다고 하기에 아마 이 대게도 엄청 짤 것이라고 가이드가 주의를 줘서 그렇게 알고 맛을 보았으나 그렇게 짜지는 않았다. 그럭저럭 삿포로 생맥주를 곁들여서 먹긴 먹었다. 무한리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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