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여행-눈오는 삿포로 시내 면세점(?) 따라가기(넷째 날)

2017. 12. 16. 09:30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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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국적도 불분명한 점심을 염두에 두고, 깔끔한 호텔 조식을 잇빠이 먹기로 작정하고 또 그렇게 했다.





 

 

 

 

 

 

베이컨이 없다면 호텔 조식의 느낌이 없다고 생각하는 길손은 빵에다가 베이컨을 넣어 먹는다. 우유는 몇 잔을 더 마신다.




 


 가족으로 보이는 인도네시아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대부분 무슬림으로 이슬람 방식으로 조리한 음식이 아니면 먹지를 않는데 무슬림이 터부시 하는 돼지고기로 요리한 음식도 있어서 어떻게 음식을 고르는지 궁금했다.





 

 

프론트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밖에 나오니 작은 눈이 흩날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니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3박 4일간의 일본 여정 중에서 불가사의하게 생각한 것이 있는데 우리 버스의 기사는 와이퍼 작동을 한 번도 안했다. 사진에 보는 것처럼 와이퍼를 유리에서 떼서 들어올렸다. 그 이유는 물어보지 못해서 알지 못하지만, 추위에 얼어버릴까 염려가 되서일까?




 

앞에 보이는 건물에 '마루한'이라는 간판이 걸렸는데 재일교포 빠칭코 황제 한창우회장의 사업장인가 보다.




 

 

면세품을 파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국인 종업원이 있는 것으로 봐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는 곳일 것이다.





 

 

 

아는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하려고 제일 밑에 걸려 있는 세라믹으로 만든 감자 깎는 칼을 여러 개 구입한다.





 

 

 

 

쇼핑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더 큰 눈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