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여행-삿포로 동계 올림픽 스키 점프대(넷째 날)
2017. 12. 16. 11:30ㆍ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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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일본의 삿포로에서 제11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었는데 이곳 大倉山(오오쿠라야마)에서 스키 점프대회가 열렸다. 워낙 오래전의 일이었기 때문인지 오오쿠라 동계올림픽 기념관에는 이렇다 할 볼거리가 별로 없었다.
급한 경사각을 가진 스키 점프대가 눈에 덮였다. 지금 당장 경기를 해도 될 것처럼 보인다.
관광객은 곤돌라를 타고, 스키 점프대 전망대를 향해 올라간다.
앞에 삿포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안에는 중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일본 최고급의 소프트크림을 판다는 매점도 성업 중이다.
스키 점프는 부단한 연습으로 이루어지겠지만, 급경사 활강 대에서 점프하여 80m 이상을 날아서 착지한다고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보통 사람의 배포로는 어림도 없겠다.
주차장에는 일본 철도(JR)와 연계한 사람들이 타고 온 버스도 있고
도로에 열선을 깔아서 제설하지 않아도 눈이 녹아 버리니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는 안성맞춤이다. 나라가 잘 사니 이런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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