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산(大邱農産) - 제3공장 완공을 보다.

2019. 3. 14. 11:00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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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구 농산 제3공장을 왔을 때 못 보았던 간판이 건물에 달려있다. HMP 에이치엠피(주)이라는 회사인데 대구 농산의 자회사라고 한다.






대구 농산 탁양훈 대표이사는 귀리, 콩, 견과류 등의 수입 농산물과 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국내 마케팅을 통해 판매망을 넓혀서 질 좋은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그 여세를 몰아 장기적으로는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길손이 그를 만나면서 느낀 점은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농산물 수급에 대한 냉철하고도 탁월한 판단력과 지식, 그리고 과감한 결단력을 갖추고 있어서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경주 강동면에 있는 지방 소재의 농산물 수입 및 농산품을 제조하는 종소기업의 능력을 넘어서는 국제적인 연락망과 인맥, 그리고 노하우는 여느 중견기업 못지않다. 








탁양훈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서 설치한 견과류 소분 및 제조 공장인 제3공장 안으로 들어서니 깨끗한 환경에 압도된다.















오늘은 생산을 잠시 중단하고, 신입사원들에게 제조공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공장 중앙 2층에는 전 공정을 보면서 컨트롤할 수 있는 통제실이 있고














이런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에 의문을 품는다면, 그것은 죄를 짓는 것이라고 길손은 생각했다.